가을안으로 쑥 들어온 우리들 나이만큼 지나온 시간들이 우연히 마주친 펜션 안주인의 후덕한 얼굴에서 그때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걸 보면 사춘기 소녀에서 갱년기 아짐들의 가감없는 웃음으로 작금의 우울함을 떨쳐버릴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 에너지로 별일없는 11월을 재미있게 보내게 됨이 감사 할 뿐입니다. 살짝 늦은 후기임돠^^